최근 인체공학에 대한 연구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뇌는 고정불변 된 기관이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특히 뇌기능 향상 및 활용방법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뇌 과학의 연구 성과들은 뇌에 관한 지식정보의 확산과 뇌의 본질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힘입어 인간 활동의 전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도 두뇌 발달과 기능적 특성에 기반을 둔 교수·학습, 인간 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인성 함양 및 생활지도, 두뇌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등에 점차 적용되고 있다.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유치원·어린이집은 ‘21C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철학아래 유아교육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아 뇌 교육을 구미에서 가정 먼저 시작하여 체계적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뇌 감감 깨우기(몸과 뇌 전체의 감각을 깨우고 집중력을 키우는 과정) △2단계 뇌유연화 하기(뇌를 유연하게 하고 뇌세포 간에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유연한 사고와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정) △3단계 뇌 정화하기(밝고 유연한 성격형성을 위해 긍적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자심감을 키우는 과정) △4단계 뇌 통합하기(논리수학지능, 사고력과 같은 좌뇌영역)와 예술감각, 상상력, 창조력(우뇌감각)이 자극되는 통합적 두뇌개발과정) △5단계 뇌 주인되기(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어린이로 자라고 자신의 재능에 몰입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과정) 등 5단계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들 교육방법은 잠재능력에 필수적인 건강증진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정서와 인성 개발에 효과적이다. 학자들은 뇌 발달과정 중 생후 5∼6년은 뇌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로써 뇌가 환경으로부터 가장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연령이라고 말한다.
뇌과학자들은 이 시기에 환경과의 상호작용은 뇌 발달에 단순히 기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절대적 요건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뇌가 신체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고 모니터(monitor)할 뿐만 아니라, 신체 표면과 내부기관에 있는 수백만 개의 감각수용기(sensory receptor) 로부터 정보를 받아 처리하며, 과거의 경험을 분석하여 적절히 적응해가기 때문이다. 김동춘 구미유치원 원장은 “모든 유아들이 뇌 교육을 통해 행복 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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