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이 경북지역 전문대로는 최초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공학기술교육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구미1대학은 공학계열 5개 전학과가 동시에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둬 명실상부 전국 취업률 1위의 명성에 걸맞는 결과를 거양했다.
공학기술교육인증이란 국제적 기준으로 정해 놓은 공학교육 품질보증제도로서 지구촌에서 공인되는 공학교육에 관한 품질인증 마크이다. 이번 인증에서 구미1대학은 △컴퓨터정보전자과(전자기술) △전기에너지과(전기에너지) △기계공학과(기계기술) △자동차기계공학과(자동차기계기술) △정보통신과(정보통신기술) 등 공학계열의 모든 학과가 인증을 획득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부치게 됐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IEA(International Engineering Alliance)의 공학기술교육협의체인 시드니/더블린 어코드에 가입돼 있다. 따라서 공학인증을 받은 졸업생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아일랜드, 남아공 등지에 유학할 경우 학점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의 경우 삼성그룹, SK텔레콤, KT, STX그룹 등 대기업 취업시 서류전형 우대 또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구미1대학은 2010년부터 1년간 예비인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올해 2월 공학인증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다. 5월에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현장 방문평가를 받았고, 인증평가 논평을 거쳐 이번에 최종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에따라 2013년 2월 졸업식에는 정식 공학인증을 받은 구미1대학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공학기술교육인증을 추진한 구미1대학 윤한오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은 “이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학 엔지니어를 배출할 수 있어 국내외 경쟁력을 두루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체적인 인증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에서도 전공 능력이 입증된 공학인재를 배출하겠다”며 특성화 전략의 계획을 밝혔다.
정창주 총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계열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어 학교의 위상 뿐만 아니라 취업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산업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