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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케이이엔지(주),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회사 전경, K-eng가 반도체 장비 공급의 성장속에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2004년 10월 25일(월) 05:2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수입장비 국산화 성공시킨 작지만 강한 효자기업
10월 29일 코스닥 상장 ▷대표이사 김동관◁

구미공단의 한 벤처중소기업이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케이이엔지(주)(대표이사 김동관 )는 21세기 한국경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건전한 기업정신으로 성장해온 벤처기업 및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4 벤처기업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케이이엔지(주)는 산학연구개발을 통해 LCD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효과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벤처기업체로 선정, 최고 수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이 회사 김동관 대표이사는 “수상을 계기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서 반도체, LCD장비의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이엔지(주)는 LG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인 김동관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다. LG반도체 재직시절 김 대표이사는 반도체 장비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98년 케이이엔지를 설립, TFT-LCD, PDP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장비의 국산화에 앞장섰다. 김대표이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눈부신 발전 뒷면에는 미국과 일본의 장비회사들이 반사이익을 엄청나게 올리고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수입을 했을 때 A/S를 받으려면 최소한 며칠은 걸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어서 장비를 국산화하면 언제든지 수리를 받을 수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창업을 하게됐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케이이엔지는 설립 이후 1년 만인 99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던 LCD용 카세트 건조기와 LCD애니록스롤 세척기계를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비접촉 가압봉지기 등 관련장비들을 지속적으로 국산화 했다.
 이와 함께 LCD용 클린룸 크레인 시스템과 ORT(ongoing reliability tester), MAS(multi aging system), PCB 부착기, USC(ultra- sonic cleaner)등 상당수 장비를 국산화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사의 독자기술로 7세대용 클린룸용 크레인, 신뢰성 테스트 장비(ORT) 등의 개발에 성공하고 물류자동화 장비와 세정자동화 장비, 패널 적재장치 및 글래스 검사장치 등의 개발을 완료, LG필립스LCD 등 대기업에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주문이 발생하고 있다. 대만 중화영관으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LCD 후공정용 카세트를 수주하는 호재가 발생해 케이이엔지는 올해 매출 목표인 당초 39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속에 케이이엔지는 98년 설립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이뤄왔다. 99년 고작 10억원이었던 매출은 2001년 60억원, 2002년에는 120억원, 2003년에는 25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 거래처인 LG필립스LCD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올해 9월까지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90억원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다 4/4분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LG필립스LCD의 12조원 규모 7세대 투자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측은 클린룸 시스템에서 130억원, LCD셀검사 장비인 ORT에서 100억원, LCD이송장치인 카세트와 PCB본딩머신에서 각각 100억원 등 전부 합해 700억원이 넘는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전체 직원 중 꾸준히 3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포진시킨 경영방침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투자는 특허 14건, 의장 18건, 실용신안 29건, 상품 19건 등 총 80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김동관 대표이사는 “초창기 3명의 직원으로 임대사무실에서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후회해 본적은 없다”면서 “케이이엔지가 아니면 안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해 세계가 찾는 그런 회사를 만들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이엔지는 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5월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한번에 통과한 이 회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고 29일에 코스닥 시장에 등록돼 거래가 시작된다. 이번 코스닥 등록에서는 총 261만주가 새로 발행돼 총 70억원 정도의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며 일반인에게는 52만여주가 배정됐다. 대표주관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주요 재무지표(04년 상반기, 괄호안은 03년)는 매출액 211억원(250억), 영업이익 27억(32억원), 경상이익 27억원(27억원), 순이익 23억원(24억원), 자산총계 204억원(159억원), 부채총계 105억원(82억원), 자본총계 99억원(77억), 자본금 18억원(18억) 이다.

§회사연혁 §
 99년 6월 법인설립, 2000.3월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금오공대), BK 21프로젝트 지정업체 선정(금오공대), 2000. 6월 부설 연구소 설립, 지역사회 인재육성발전기여 표창(구미기능대학), 2000.12월 군 특례 지정업체 선정, 2001.3월 중소기업 우수기술인상 수상, 2001. 5월 제 13회 전국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수상, 상공회의소 모범상 수상, 2001.7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서 획득 2001.9월 벤처기업 등록(신기술 개발기업), 2001.11월 우량중소기업 선정(기술신용보증기금), 2001.12월 신지식인 선정 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02. 4월 LG필립스LCD의 ‘LCD Friends Club' 회원사 선정, 2002. 7월 ISO 9001/KSA 9001 인증, 2002. 8월 INNO-BIZ기업 선정(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2002.12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중소기업대상 수상, 2002.12월 구미상공대상 수상(기술, 중소기업부문), 2003.1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선정 우수기업 표창, 2003.6월 국제기술 올림픽대회 CNC/ 밀링분야 은메달 수상, 2003.9월 벤처기업 확인(고도기술사업의 수반), 2004. 1월 LG필립스LCD 선정 감사패 수상, 2004.5월 코스닥 등록심사 승인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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