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목표 달성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인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학생은 구미 왕산초등학교(교장 이기배) 6학년인 정창현 학생(2반, 담임 정은옥)으로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진학을 희망하는 서울 예원학교 음악과(피아노)에 당당하게 합격한 것이다.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창현이는 어릴 때 잠시 피아노를 배웠다는 어머니(김미)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작곡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고 한다.
비록, 시작은 어머니의 권유로 했다고 하나 창현이가 전국에서 내노라고 하는 학생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과 노력뿐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를 증명하듯 창현이는 방과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피아노와 씨름했고 그 결과는 예원학교 합격이라는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창현이는 가끔, 연습하는 것이 짜증날 때도 있었지만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격려해 주는 어머니를 보면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말했다.
창현이가 서울 예원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은 본인의 노력이 주효했겠지만 곁에서 지켜주고 격려해 준 부모님들의 열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창현이 부모는 좀 더 좋은 환경과 휼륭한 선생님에게 레슨받기 위해 대구, 부산은 물론, 서울까지 직접 찾아다녔다.
어머니는 금전적인 것을 떠나 중간에 포기할 만큼 힘들었지만 피아노를 좋아하는 창현이의 모습에서 새롭게 힘을 얻었다고 한다.
창현이는 물론, 어머니 김미씨는 “인터넷을 통해 합격통지서를 보면서 그 동안 고생하고 힘들었던 것이 생각나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만큼은 하늘을 날 정도로 정말로 기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창현이가 서울 예원학교에 합격함에 따라 앞으로 아버지(정태석, 웅진케미칼)와 떨어져 어머니, 동생(정도현, 3년)과 함께 서울에서 생활해야 한다.
한편, 이기배 교장은 “창현이는 이번 서울 예원학교 입학에 앞서 화랑문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출전, 수상함으로써 학교의 명예를 더 높였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빛낼 휼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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