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구미지역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항공전자부품산업 특성화 단지 조성 및 경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방산업체 대표, 경항공기 제조사,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항공전자부품 및 경항공기 생산, 활용, R&D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시의 항공전자부품산업 특성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에 지혜를 모았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경운대학교는 구미지역 항공전자부품산업 특성화 및 경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접근전략으로 “경항공기 수요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와자계 기업 유치 및 업종전환 지원 통한 산업화, R&D, 교육, 체험 및 생산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태마파크단지 조성”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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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구미지역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경항공 활용기반(활주로, 계류장 등)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미지역의 경우 경항공기 운행 관련 안전성, 접근성과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에 있어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낙동강환경항공감시대에서 참석한 관계자는 “수상비행기의 수송기능을 강화하고 육상 경비행기 운항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캐나다 등 선진 경비행기 운항 관련 국가의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보고된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구미시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항공전자부품산업 및 경항공 산업의 신수종 사업화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며 해외 경항공기 완성기업체 및 전자부품생산관련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보다 빨리 항공전자부품산업 특성화단지가 조성되여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건설교통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150억원을 투입, 경항공기 특성화단지 조성, 기업유치, R&D지원사업 등 총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주석 기자)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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