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겐 꿈을, 선생님에겐 보람을, 학부모에겐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창의 인재의 요람’을 비전으로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상락(61) 신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감동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주는 칠곡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우 교육장은 “먼저, 학생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두 단어를 칠곡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두고, 교육 지원 행정을 펼칠 생각”이라며 “교육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사상누각이요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교육장은 또 “지역의 모든 선생님들이 교수 학습에 보다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교단 중심지원 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교육 수요자의 신뢰 형성과 교사의 권위 회복을 통한 공교육의 신뢰회복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날 학교 교육의 제반 문제점의 중심에는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와 그릇된 학력 지상주의가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바탕으로 기초 기본 학력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주요 교육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행정에는 기본과 원칙이 준수되어야 수요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우리의 교육행정은 13만의 지역민과 학생, 교원, 학부모에게 영향을 미치게 됨을 직시하고, 청렴과 공사 구분의 품격 높은 교육 행정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기강확립을 강조했다. 우 교육장은 “칠곡교육을 우리가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전한 뒤 “100-1은 99가 아니라 0이 될 수도 있다는 자세로 작은 실수로 전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다라”고 당부했다.
문경 출신의 우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과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 한 후,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남계초·문장초 교장,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북교육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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