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구미갑, 을 선거구 공천자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당초, 구미갑은 김성조 예비후보와 심학봉 예비후보간에 의견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아 선거인단을 구성, 경선하는 방향을 잡았지만 8일 양 후보간의 조율로 결국,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실시되며 2곳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각 1천명씩 전화로 표본을 추출한다.
새누리당이 두 지역구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구미갑은 김성조, 심학봉 예비후보, 구미을은 김태환, 김찬영 예비후보로 압축되었고 당초, 구미을에 포함되었던 이성춘 예비후보는 피선거권이 없는 것으로 확정, 이번 경선 참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갑, 을 선거구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로 결정하지만 구미 갑 선거구는 을 선거구에 비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두 지역구 모두 정치 신인이 현역 국회의원과 경합을 펼치는 만큼 상당 부분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구미 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학봉 예비후보는 당에서 정한 인센티브, 즉 이공계 출신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20%(득표율 기준)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 말은 득표율 100% 기준으로 심 후보가 50% 이상 얻지 않고 45.5%만 얻어도 54.5%를 얻은 김 후보에게 승리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가 심 후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10% 이상 차이를 벌어야 안심할 수 있다.
구미 을 선거구는 김찬영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듯이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방식은 기존 현역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로 김태환 예비후보에게 일단은 더 많은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선거든 결과가 도출되기 전까지 예상과 예측만 할 뿐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는 14일, 15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고 나서 승자와 패자가 확정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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