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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 살리기’에 지역사회 나섰다
무을초 총동창회 학교발전 장학금 수여
전입학생 14명에게 420만원 지급
2012년 04월 10일(화) 01:3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저출산·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촌학교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면서 통폐합 대상 학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농촌 학교가 동창회와 지역주민 등이 중심이 돼 학교 살리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 무을초등학교(교장 권영철)는 면소재지 농촌학교로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장과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총동창회가 최근 신입생 6명과 전입학생 14명에 대해 장학금 420만원을 전달해 농촌학교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연목 무을초등학교 총동창회과 임원들은 지난 달 8일 교장실에서 1학년 입학 학생 6명과 2∼6학년까지 전입학생 8명, 총 14명의 학생들에게 각 30만원씩 총 42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에 앞서 총동창회에서는 2012년 2월에는 총동창회의 지원금과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청 지원금을 포함 7천만원을 들여 교내에 골프 연습장을 개장해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교육활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운동 및 취미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영철 교장은 “무을초등학교의 교직원을 포함한 총동창회, 학부모회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소규모 지역 학교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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