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토) 김천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은 고성산, 2학년은 황악산을 향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산행을 했다.
이날 등반을 하게 된 것은 실내에서 공부만 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모처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이다. 물론 송설삼품제의 체품 중 1,000m 넘는 높이의 산 3개를 정복하면 하는 과제 중 한 부분을 달성하게 되기도 한다.
이를 위해 각 학년회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행사에는 학부모님도 1학년에 60여 분, 2학년에 70여분이 참여했다.
1학년의 경우는 1,000m 높이의 산이 되지 않아 인증에 해당이 없지만, 2학년의 경우에는 해당이 된다.
등반 시작 전 나병률교장선생님은 “공부에만 열중하다 오르는 산이라 혹시 불의의 사고가 있을까 걱정이 된다. 힘이 들면 절대로 무리를 하지 말고 다음 도전에 임하도록 하자”고 안전에 주의하고 산불조심에 주의하자는 말씀을 했다. 이날 전체 학생 중 20여명의 학생을 제외하고 1학년에 270명, 2학년에 265명이 자진 참여했다.
등반에 동행한 8반 노현택 아버님은 “2011 김천고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실시한 이번산행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실시한 행사로 너무너무 뜻깊은 행사였고, 오르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아들과 같이하는 산행은 참으로 뜻깊었다”는 감회를 남겼다.
1반의 효욱 어머님은 “우리나라 산중에 ‘악’자 들어가는 산이 제일 힘들다고 하더니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우리아들도 싶게 포기 할까봐 이를 악물고 할딱고개를 지나 끝없이 펼쳐지는 능선을 따라 오르고 올라 정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낙오자없이 무사히 하산하여 즐기는 아이들을 보고 감격했고 행복했다”는 산행기를 2011카페에 남기도 했다.
〈안현근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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