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에서 당선돼 박근혜 전 대표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심학봉 후보(좌)와 김석호 후보(우)
4월 11일 총선과 관련, 구미지역은 갑을 선거구 모두 본격전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구미갑 선거구는 조심스럽게 이변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힘을 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새누리당 심학봉 후보측은 현역 3선 국회의원인 김성조 후보와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이 같은 흐름은 더욱 탄력을 받아 타 후보에 비해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위원장의 구미 방문으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 후보측의 이 같은 주장에 반해 친박연합 김석호 후보측은 최근, 지역의 일부 단체들이 지지를 선언하는 것과 맞물려 저변에 깔려있던 지역 민심들이 결집되고 있다며 선거일 전까지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병행하여 김 후보측은 지난 8일 오전부터 선거 전날인 10일 자정까지 66시간 투혼 유세를 강행, 지역민심을 이끌어 내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또, 김 후보측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심학봉 후보가 관권선거(공기업)와 관련,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있다며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파상공세를 폈고 또 9일 시청 앞 유세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삭발을 강행하기도 했다.
김 후보의 이 같은 선거 전략에 맞서 심학봉 후보도 지난 8일 오후부터 10일 자정까지 48시간 투혼 유세를 돌입해 재래시장을 비롯한 동별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구미 발전을 위한 심학봉의 진심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하고 16개 동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게릴라 순회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심 후보는 김석호 후보가 주장한 관권선거 주장과 관련해서는 “사실 무근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두 후보 모두 선거 운동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가운데 결전의 날은 다가 왔다.
결국, 시민들의 선택 여하에 따라 두 후보 중 한명, 아니 구미갑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후보자 중 한명만이 구미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등원한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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