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베푼 작은 봉사가 오히려 제게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다가 옵니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기억을 되새기며 삼계탕 집을 오픈한 이후 한해도 빼먹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봉사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동동에서 영업하고 있는 대가야 삼계탕 조중래 대표이다.
ⓒ 중부신문
조 대표는 최근 인동동 관내 어르신 1백20여명을 초청, 삼계탕은 물론,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올해로 12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인동지역 어르신들은 연례행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지역 환경정비에 앞장서는 환경미화원은 물론, 장애인 생활시설에도 정기적으로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과 9월부터 도개면 사랑의 쉼터와 칠곡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연꽃 피는 마을에 각각 매달 2백마리의 닭고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사랑의 쉼터와는 지난해 9월 후원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중래 대표는 “대가야삼계탕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 드리는 대신 불우하고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로 환원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했고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좋은 음식을 드시고 밝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힘들때면 위안과 힘을 얻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삼계탕 전국 체인점과 주왕산삼계탕 대구, 경북, 울산체인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조 대표는 지난 해 10월 금오산에서 열린 제3회 구미향토 음식 발굴 경연대회에 중국의 사대진미의 하나로 양귀비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애용했다는 은이버섯을 활용한 은이버섯 삼계탕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