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구미보에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및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토종주 자전거 길 1,757km가 전국적으로 통합 개통됨에 따라 자전거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전거로 국토종주 할 수 있는 자전거길 개통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구간(42km)을 체험해보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동호인, 기업체 근로자, 주부, Green Bike 사랑 봉사대,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보∼산호대교까지 왕복 32km 자전거 길을 체험했다.
특히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자전거타기 선도시범 기업체 근로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구미시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된 후 시민 주도의 자전거이용 문화확산을 위해 근로자 중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펼친 결과물의 하나로 보여진다.
자전거의 날 행사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 위촉장 전수와 시민주도의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Green Bike 사랑 봉사대 발대 2주년을 맞이하여 읍면동 봉사대 대표 27명의 자전거이용 실천 결의가 있었다.
낙동강 자전거 길 체험은 구미보를 출발하여 산호대교를 반환점으로 왕복 32km 자전거 길에 제50회 도민체전 홍보 깃발을 부착한 1,000명의 자전거 물결이 낙동강 물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자전거 길과 주변 풍광을 배경으로 포토존 2개소를 설치하여 자전거 길 체험의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 자전거 길 체험 완주자에 대해서는 기념품도 증정돼 시민들을 기쁘게 했다.
많은 시민들이 4월의 봄기운과 더불어 낙동강 풍경을 벗 삼아 자전거 라이딩 후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봄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는 시민들을 동심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도 제공됐다.
생활 밀착형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과 더불어 낙동강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레포츠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자전거 이용은 구미시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