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 대회 슬로건 만큼이나 열정과 힘이 넘친 무대는 도내 23개의 시&군을 하나로 묶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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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잔치인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구미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것은 지난 2001년 (제39회) 이후 11년 만이다.
개막식은 ‘금오, 새 빛을 세우다’라는 주제를 담아 역사와 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테마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축제의 황홀경으로 개막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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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두발로데이 자전거퍼레이드, 삼족오댄스, 관람객 레크리에이션으로 흥을 돋운 개회식은 이어 구미시립무용단의 기원무 공연, 무을풍물단 솟대 퍼포먼스, 무을풍물 농악 등으로 서서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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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시작된 공식행사에는 VIP의 입장에 이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북 최대의 명품녹색관광 휴양섬인 울릉군 선수단을 첫 번째로 울진군, 영덕군 순으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고, 마지막으로 대회개최지인 구미시 선수단이 트랙에 들어서자 많은 관중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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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이상효 경북도의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의 선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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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가 도착한 뒤 구미시 최고근로자로 선정된 (주)실트론의 김종환씨와 LG디스플레이 김선희씨의 손에 넘겨진 뒤 구미시 최고기업 대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들의 손에 이어 마지막 성화주자인 50인의 대표에게 성화가 인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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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의 독도 채화에 이어 경주 토함산, 구미 금오산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이날 경북 23개 시&군 및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표자까지 총 50인이 함께 성화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경북의 50인이 경북도민체전 50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특별체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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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300만 경북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으로 성공체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선언하며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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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탭댄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구미시 오케스트라의 협연, 23개 미디어타워의 멀티미디어쇼에 이어 태진아, 레인보우, 티아라, 비스트 등 구미시민이 뽑은 정상급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스포츠와 대중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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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94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24개 종목이 32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한편, 구미시는 2008년 대회 종합 우승에 이어 4년 만의 정상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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