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개교50주년 기념식 및 제21회 동락제가 지난 달 28일 동창회, 운영위원, 교직원 및 내외빈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에서 개최됐다.
구미전자공고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고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짐으로서 모교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극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화향기와 함께 깊어 가는 가을,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2004년도 `제21회 동락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동락제에서 학생들이 공연 및 각종전시회, 거리축제 등을 통해 그들의 재능을 마음 것 펼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조적 문화능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락제(東洛祭)는 평소 학생들이 특별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 것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가을 총학생회가 주최가 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암벽등반대회, 연극공연, 체육대회, 기능장대회, 시화전, 들꽃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제 행사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이원호 학생회장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한 결실의 열매를 한자리에 모아 오늘을 이렇게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풍성한 가을 정취와 즐거운 문화의 장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4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 명사초청 강연과 암벽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체육대회와 동락인의 밤 행사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축제 셋째 날에는 거리축제와 함께 영어경시대회, 동락기능장 대회가 열렸으며 행사 마지막날에는 개교 50주년을 자축하는 총동창회축제가 열려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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