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합 김석호 후보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 문제와 관련, 거명되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후보에게 진실된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0년 9월 30일자, 민주당 대변인의 ‘한나라당의 방탄국감 획책’ 관련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사찰과 관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불법 사찰 관련’ 증인 현황에 당시, 박영준 지경부 차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김종익 전 한마음 대표, 배정근 한국노총 공공노조연맹위원장의 이름에 이어 심학봉 지식경제비서관실 행정관이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심 후보가 그 동안 자신은 MB맨이 아니며 또, ‘정치인이 아니라 공무원이었다’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감 증인으로 왜 심 후보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지 그 이유가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두고 야당이 애꿎은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심 후보께서 그만큼 바르지 못한 일을 하셨는지, 구미의 유권자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만약, 민주당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민 여러분과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근혜위원장님께 사과하고 지금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또, 김석호 제19대 국회의원 구미갑 후보가 후보간 TV토론 횟수를 현재 1회에서 수 회로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 구미갑 지구는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주관으로 KBS대구 방송국에서 4월 5일 단 1회 중계방송을 한다.
김 후보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 구미갑 지구 후보는 모두 6명으로 그 어느 지역구 보다 후보 개개인의 공략과 사람됨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미디어를 활용한 토론의 장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생방송 TV토론은 속 시원히 구미시민들 앞에 후보자의 자질과 장단점을 용이하게 판단할 수 있고, 구미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 소상히 알려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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