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11일부터 19일까지 중국무역사절단(상해, 청두, 광저우)과 상해아시아섬유기계전시회 및 하얼빈국제무역박람회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25개사를 파견했다.
도는 상해, 청두,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3개 지역에 (주)현우정밀(정밀주조품), (주)페루프(돌가루금속기), (주)나노필름(솔라윈도우필름) 등 총 8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했고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섬유기계전(6. 12.∼15.)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하얼빈국제무역박람회(6. 15.∼19.)에 총 17개사를 참가시키는 등 신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계부품, 특수기와, 산업용재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추진,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국산 수출품목 중 평판 디스플레이, 직접회로 반도체, 합성수지 등 대기업위주의 상위 3대 품목의 수출비중이 약 30%를 점유하는 등 일부 품목에만 너무 집중되어 중소기업 차원의 활발한 현지 시장공략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하반기에도 수출전략품목인 자동차부품전시회(북경자동차부품엑스포, 광저우자동차부품전시회)를 비롯하여 청두종합박람회, 광저우추계교역회에 20여개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對中 수출(2011년 기준)은 129억 5천1백만 달러로 전국 수출 1,341억 8천5백만 달러의 9.6%를 점유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평판디스플레이(41억3천3백만달러, 경북도 대중수출의 31.9% 점유), 무선통신기기부품(8억8천6백만달러, 6.8%), 기타 전자응용기기(8억4천6백만달러, 6.5%), 모니터(7억7천3백만달러, 6%), 냉연강판(6억5천6백만달러, 5.1%), 직접회로 반도체(5억4백만달러, 3.9%), 중후판(4억4천7백만달러, 3.5%), 아연도강판(3억3천2백만달러, 2.6%), 합성수지(2억7천3백만달러, 2.1%)순이다.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섬유기계는 각각 1억4천6백만달러(1.1%), 4천2백만달러(0.3%)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지역기업들이 중국시장 내 판로 및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 시장개척과 수출 품목의 다양화가 요구된다.
또, 경북도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도 베이징통상투자지원센터(김성식 소장)를 활용함과 동시에 對中시장을 체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컨설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 對中시장을 겨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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