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인평초등학교(교장 장극조)는 학교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그간 학교 발전에 많은 노력과 성원을 보냄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지난 23일 토요일 누리관 및 효자봉 일대에서 인평 가족 한마음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총 60가구, 170여명이 참여한 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였다.
운동장에 집결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효자봉 등반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간식 및 기념품을 배부하였으며, 교사의 인솔에 따라 가족단위로 효자봉 정상까지 등산을 실시하였다.
이날 등반에 참여한 60가구는 3자녀 5인 가족이 같은 티셔츠를 입고 등반하는 등 가족마다 각기 특색 있는 패션을 선보여서 그것을 보는 재미 또한 한 몫 했다.
또한 효자봉 등반 시 녹색 사랑 운동 행사와 연계하여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 봉투를 지참하여, 등반 시 발생하였던 쓰레기를 다시 되가져 올 수 있도록 하였다.
등반이 끝난 후에는 본교 4층 누리관에 모여서 가족단위로 음악체험 및 원예 체험 활동을 하였다. 구미 색소폰 사랑회 외 1개 단체의 연합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어깨를 들썩이고 박수를 치며 등반에서 쌓인 피로를 풀었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원예 체험 활동을 하였다. 본교에서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원예 체험 활동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학부모 및 학생, 즉 가족을 대상으로 한 원예 체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칠곡문화기술센타 문종미 지도사를 강의자로 초빙하여 다양한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가족단위로 1개의 꽃 케익을 만들어 봄으로써,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유대감을 더욱 더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 1학년 학생은 케익을 다 만들고 난 후에 소감을 발표하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여 울먹거리기도 하였다.
노진덕 운영위원장 및 이은화 학부모 회장은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이러한 다양한 한마음 체험 활동을 더욱 자주 시행하여서, 학교 교육 주체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인평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한마음 체험 활동은 인평초 가족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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