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김용창 회장이 재선에 성공, 앞으로 3년간 구미상의를 이끌게 됐다. 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상공인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사들의 권익신장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3년간 구미상공회의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신지.
□이번 선거가 과열되면서 지역 경제인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상공인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생각입니다. 선거가 끝난 만큼 이제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일하는 회장, 능력을 배가시키는 임직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하는 상공회의소를 지향했습니다. 그래야만 상공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여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일 잘하는 구미상공회의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일 잘하는 상공회의소는 어떤 상공회의소 인가요?
□회원사들의 권익신장과 크고 작은 경영애로 해결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이 아닐까요.
구미상의는 주 업무가 대정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건의사업입니다. 회원사 방문을 통해 개별회사의 애로사항부터 구미공단 전체의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의과제를 발굴하겠습니다.
┃ 일하는 구미상공회의소 지향
┃ 기업인이 대우받는 환경 조성
이와 함께 보다 세분화된 교육과 FTA 활용 및 특허지원은 물론 중소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연구보고서 발간, 한국산업인력공단 구미지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구미분원 등 공공기관 및 연구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기에다 산업평화도시 건설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노사간의 화합은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한국노총 구미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업평화 지속에 앞장 설 각오입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 상공회의소’를 만들겠습니다. 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물론 특허청, 관세청, 한국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경제교육 및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일반 시민들에게도 친근한 상공회의소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구미공단의 진단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로 힘든 시기를 넘기고 나니 올해는 유럽재정위기로 또다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습니다. 구미공단 역시 수출물량이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며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인력난과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공단은 그동안 국가 수출과 무역 흑자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업종 변화 대응과 첨단 산업 육성은 물론 대기업의 생산기지 이전에 대한 대비와 중견기업 육성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구미공단은 5공단 조성과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구미칠곡 행정구역 통합과 대구∼구미 간 광역 전철 사업 등으로 구미경제권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걸맞게 구미상의는 안으로는 상공인 화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을 보태며, 밖으로는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5공단 조기조성과 사회간접인프라 확충, 대도시와의 접근성 향상 등을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업인의 위상을 높여가고 기업인이 대우 받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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