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원, 시민 2만여명 대상 230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국 지자체 중, 단일기관으로 최대 규모
남유진 구미시장 \"차별없는 평생학습\" 강조
2012년 07월 03일(화) 02: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남유진 구미시장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제1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안기동씨에게 학위증을 전수했다
민선 4기부터 ‘배움으로 하나되는 명품교육도시’를 목표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며 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진 구미시는 민선 5기 시정 2년을 마무리하는 현재,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단일 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매년 230개 프로그램에 약 2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가생활 및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평생교육 정기과정, 여성·어르신 대학(원)과정, 대학위탁과정, 학점은행제, 토요주말과정, 야은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평생교육 정기강좌 운영
평생교육 정기과정은 년 3기(기별 3개월) 51개 과정 60개반 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식조리사반, 생활미용반 등 기술·전문과정,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과정, 요가·스포츠댄스·밸리댄스 등의 건강과정, 기타·오카리나·아코디언 등 악기과정 등의 교육과정이 있다. 또, 지산동의 발갱이들소리전수관을 활용, 요가 등 4과목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원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요리 자격증 과정은 지난 2011년에 중식조리기능사 19명, 한식조리기능사 48명을 배출하는 등 수강인원 중 90% 이상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영상 수강생들은 백제 사진대전, 전국사진 공모전 등의 사진전에서 은상을 포함한 26명이 수상했고 시조창반 수강생들도 각종 경창대회에서 19회 입상하기도 했다.
┏ 학점은행제,학위 취득의 꿈 실현
전국 230개 지자체 중 6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학점은행제는 지난 2010년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학위 취득을 위해 연간 11개 과목 33학점을 운영하고 있고 또, 대구사이버대학과의 관·학 협약을 통해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 학점은행제도 시민들에게 저렴한 학비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점은행제를 수강한 제1호 학사 학위 취득자가 배출,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학사학위증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번 학위 취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받는 의미를 넘어 교육도시를 표방한 구미시가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 읍면동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도·농 평생교육 격차 해소
지역적 여건과 시간적 어려움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읍·면·동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역에 찾아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27개 읍·면·동에서 아코디언, 에어로빅, 탁구 등 50개 강좌에 연 2천여명의 주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 교육 프로그램은 구미시에서 지정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읍·면·동별로 지역의 특성과 환경, 시간 등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식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육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읍·면·동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도·농간의 평생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여 구미시 전체가 평생학습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남유진 시장의 교육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 토요평생학습과정 운영, 주5일 수업제 대비
초·중·고등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요 과정은 2개월 과정 5개 과목(NIE 독서논술반, 청소년 기타교실, 방송댄스)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강좌와 가족간의 유대증진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수강하는 일일 테마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스승의 날 카네이션 만들기)등이 있다.
또, 평일에는 직장에 다녀 교육을 받을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자격증 과정(커피바리스타, 레크레이션지도자, 수상스키과정 등)과 교양과정(인문학강좌, 플룻, 사진영상 등)을 2개월 과정으로 4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요평생학습과정은 교육도시인 구미시가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여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유휴시간에 적절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을 위한 약속
구미시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력들을 약속하고 있다.
첫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학습요구를 반영하고 특히, 조기은퇴자, 창업 준비생을 위한 기술교육 강화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실용강좌를 개발, 운영한다.
둘째, 학습의 열의가 넘치는 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문화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야은 길재 선생의 뜻을 이은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학점은행제의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시설을 활용,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렴, 교육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만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미시 평생학습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넷째, 학습과 노동, 복지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구미시는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수월하게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협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결과가 취업과 연결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켜나감으로써 민선 5기 남은 2년을 맞아 구미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평생학습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