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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기간(5월 11일∼14일)<br>구미가 들썩였다
화려한 개박식 다양한 볼거리 제공
23개 시·군 1천94명 참가, 역대 최고
2012년 05월 15일(화) 01:4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잔치인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구미시 관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94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중부신문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 대회 슬로건 만큼이나 열정과 힘이 넘친 무대는 도내 23개의 시·군을 하나로 묶기에 충분했다.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잔치인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구미시 관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구미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것은 지난 2001년(제39회) 이후 11년 만이다.
 11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금오, 새 빛을 세우다’라는 주제를 담아 역사와 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테마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511 두발로데이 자전거퍼레이드, 삼족오댄스, 관람객 레크리에이션으로 흥을 돋운 개회식은 구미시립무용단의 기원무 공연, 무을풍물단 솟대 퍼포먼스, 무을풍물 농악 등으로 서서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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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시작된 공식행사에는 VIP의 입장에 이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북 최대의 명품녹색관광 휴양섬인 울릉군 선수단을 첫 번째로 울진군, 영덕군 순으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고 마지막으로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 선수단이 트랙에 들어서자 많은 관중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이상효 경북도의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의 선서로 이어졌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가 도착한 뒤 구미시 최고근로자로 선정된 (주)실트론의 김종환씨와 LG디스플레이 김선희씨의 손에 넘겨진 뒤 구미시 최고기업 대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들의 손에 이어 마지막 성화주자인 50인의 대표에게 성화가 인계되었다.
 경북 최초의 독도 채화에 이어 경주 토함산, 구미 금오산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이날 경북 23개 시·군 및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표자까지 총 50인이 함께 성화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경북의 50인이 경북도민체전 50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특별체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300만 경북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으로 성공체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선언하며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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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탭댄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구미시 오케스트라의 협연, 23개 미디어타워의 멀티미디어쇼에 이어 태진아, 레인보우, 티아라, 비스트 등 구미시민이 뽑은 정상급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스포츠와 대중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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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94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24개 종목이 32개의 경기장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나흘간 열전을 펼쳤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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