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관례의식 행사가 지난 21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구미청년유림회(회장 김영래)가 주관하고 인동향교 직전전교 김근호의 주례로 진행되었으며 관자는 한세대학교 학생이, 계자는 구미대학교 학생이 맡았다.
관례의식 전에는 여울국악실내악단의 흥겨운 판소리, 국악가요로 성년의 날을 축하하여 참석 관중들의 흥겨움을 자아냈다.
성년의 날은 고려 광종 16년(965)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던 것이 시초가 된 것으로 전통 성년관례의식 행사는 성인이 되는 남자는 관자복을, 여자는 계자복을 입고 부모님과 주례, 계자빈과 인사가 이뤄지는 상견례, 어른이 입는 평상복, 외출복, 예복을 갈아입는 삼가례, 관자에게 관을 씌워주고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가관례, 술마시는 법도를 배우는 초례, 조상이 물려주신 귀한 몸에 이름대신 불러주는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 주례선생님이 진정한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으로 마무리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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