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형곡동에 소재한 천태종 금룡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달 27일 제등행렬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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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 천태종 금룡사(주지 보광스님)가 지난 달 27일 국운융창 기원 점등대법회 봉행 및 연등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28일에는 봉축법요식을 봉행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운융창 기원 법회는 ▲평화적인 남북통일 ▲대통령 정운대통 ▲군경장병 무운장구 ▲우순풍조 국태민안을 사대부중들이 부처님 전에 합장 기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등축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형곡동 일원을 제등행렬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했다.
여의주를 품은 용이 앞선 가운데 신도 및 시민 1천여명이 등불을 밝히면서 이뤄진 제등행렬은 금룡사를 출발해 축협사거리, 성계 주유소, 우방 3차 아파트 정문, 형곡동 국민은행 사거리, 4주공 사거리를 거쳐 금룡사에 도착하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지난해까지 사암연합회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는 만발공양으로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제등행렬은 구미에서는 유일하게 금룡사에서만 펼쳐졌다.
이날 점등 법요식과 제등행렬에는 금룡사 부설 구미 금강불교대학, 다도 예절문화대학과 천태종 복지재단 구미지부가 함께했다.
금룡사 이 보광 주지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욕심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혼탁한 세상에 한 줄기 대광명의 밝은 빛으로 오셨다“ 면서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참된 진리를 깨달아 청정한 삶을 살고 이 땅에 오신 부처님 탄신을 맞아 아름다운 연등이 혼탁해진 우리네 마음을 향기롭게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룡사 이기웅 신도회장은 “마음을 청정하게 해 연등을 밝히는 공덕이야말로 혼탁한 세상을 헤쳐 나갈수 있는 힘이 될 것이며 진정한 등불은 바로 우리 마음을 밝히는 것”이라며 “항상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사부대중들에게 비춰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날인 28일 금룡사는 오전 10시에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으며 풍선놀이, 페이스페인팅, 컵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체험행사를 1층 소법당에서 개최됐다.
한편, 부처님 오신날에 빼놓을 수 없는 초파일 연등회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우리민족과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문화행위이며 역사적으로 전승돼 온 무형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정부는 지난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연등회를 대표목록으로 등재신청하고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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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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