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안보단체와 시민이 힘을 모아 청소년 안보교육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손광술)는 지난 2일 인동동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성애)와 공동으로 동락공원 내 ‘호국용사 기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생 200여명이 체험식 교육에 참가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보훈의 참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에선 국민의례에 이어 구미시재향군인회(손광술 회장)의 ‘6.25전쟁 바로 알기’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전쟁 미 체험 세대인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을 일깨웠다.
ⓒ 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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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1전투비행단(정용민 대위)의 ‘창공의 꿈’이라는 제하의 강연이 있었다. 한국공군을 알리고 전투기 조종사로서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강의 후 ‘안보 글짓기’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해 봄으로서 교육의 효과를 배가 시켰다. 함께한 육군3사관학교동문회(이정규 회장)과 회원, 향군임직원 및 인솔교사를 비롯한 100여명도 안보체험에 함께하고 공원주변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6.25전쟁 체험식사(주먹밥)를 통해 전란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선열들과 호국용사의 위국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참다운 자유민주시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7일 향군발전과 국가안보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손광술 회장은 “최근 정치적 이념 논쟁으로 국가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사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열사들의 충정을 헤아려 그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올바른 정신자세를 확립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재향군인회는 이날 안보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과 제출한 글짓기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인동동재향군인여성회가 주관하였으며, 육군3사관학교구미동문회가 후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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