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유진 구미시장이 구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5공단·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보상을 건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구미와 김천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제13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4공단 내 해마루 공원에서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부터 구미 5공단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 상공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구미산업단지가 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했듯이 경북도와 구미시 등이 구미 국가5공단에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도착, 회의장으로 이동하면서 남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지난 2008년 3월 17일 구미를 방문하신 후 4년 152일 만에 다시 방문하시게 된다.”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5공단 기공식에 참석해 달라는 남 시장의 끈질긴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며 5공단 조성이 잘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남 시장은 “국가공단 조성에는 통상 4∼5년이 걸렸으나 대통령님의 결단으로 특별법이 제정되고 신청 후 6개월만에 승인이 되는 등 빠른 조성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해마루 공원에서 구미 5공단 추진상황 보고가 있은 후 남 시장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지정된 구미 국가5공단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해평지역에 대한 조속한 보상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어 오찬장에서는 지난 2006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고 있는 구미 디지털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 편입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실시계획을 수립, 보상절차를 이행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남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구미 관내 낙동강에서 열린 수상스포츠대회(조정, 카누, 용선대회) 관련 사진첩을 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하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 도시가 구미인 만큼 향후 구미를 수상 레저스포츠 시설인 마리나, 오토캠핑, 피크닉, 수변생태공원, 강수욕장, 수상비행장, 친환경 골프장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구미시는 젊은 도시인 만큼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적극 추진해 보라.” 고 격려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직후 구미시를 방문한 이래 2009년 9월 새마을 박람회, 2011년 8월 구미보·도레이첨단소재 방문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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