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였던 매니나방 유충 방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푸른 여름산의 모습을 갖게 됐다.
지난 5월에서 6월 상순까지 고아, 해평, 선산 일부지역과 진평동에 기승을 부리던 매미나방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심각해지자 구미시는 특별방제대책을 수립하고 매미나방 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용역 3개팀, 직영 1개팀 총 4개의 방제팀을 가동한 것.
그 외에도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5월말) 이전에 예방나무 주사 사업(95㏊), 매개충 서식지 제거사업(90㏊)을 완료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을 구제하기 위하여 선단지 및 피해극심지에 5월 31일부터 7월 7일 까지 산림청 헬기를 동원, 300㏊를 3차례에 걸쳐 선택성 약제를 살포하는 항공방제사업도 완료하였다.
현재는 잣나무넓적잎벌, 오리나무잎벌레 등 지상방제 사업과, 구미시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보호수에 대해서도 방제작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발생하는 다양한 산림병해충 구제를 위하여 예찰 및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 산림경영과장(임병인)은 온난화 및 이상기후로 인하여 유충의 부화율이 높아져 산림병해충이 갈수록 늘어날 추세라며, 돌발해충에 대비하기 위한 추경예산 확보 및 병해충 발생 징후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도 병해충 징후 발견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하여 지체없이 산림경영과로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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