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폭염대비 시책추진 및 홍보
제난문자 서비스 제공 및 도우미 활동 추진
응급환자 발생시 119 또는 1339로 즉시 연락
2012년 07월 31일(화) 03:21 [경북중부신문]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기상전망에 의하면 7월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고 점차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며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9월까지 늦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강한 일사와 함께 폭염·열대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9월말까지 T/F팀을 구성, 구미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현장 중심의 폭염대비 시책 추진 및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노인지원반으로 구성된 T/F팀은 폭염 주의보 경보 발령시 시민들에게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전화와 건강 체크,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도우미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소 등 27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재난도우미가 노인들을 수시로 방문,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건강을 체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00 ∼ 17:00)에는 건설현장, 농사일, 체육활동을 비롯한 각종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최대한 피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되며 만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즉시 연락해 신속하게 구조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또, “TV,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한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표와 피해예방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 등이 있으면 이웃에서 적극적으로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보살펴 시민 모두가 다 같이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실 것과 농가에서는 가축 및 농작물 관리를 위한 축사 단열재 부착, 차양 설치, 창문 개방, 환기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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