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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중 의성군수배 전국댄스스포츠 ‘대상’
지역민과 함께 ‘토요방과후 교실’ 결실
중등부문 개인전서도 1·2위 석권
2012년 10월 16일(화) 14: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전교생 22명의 작은 농촌 학교가 전국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무을중학교(교장 윤광주) 댄스스포츠 팀은 지난 1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의성군수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25개 팀이 출전한 포메이션 단체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또 자이브 중등 부문 개인전에 출전한 두 팀도 1·2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최대 히어로로 올랐다.
 무을중 댄스스포츠 팀은 ‘엄마와 아들’이란 팀을 구성,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생·학부모·지역민이 참여하는 댄스스포츠교실을 지난 6월 개강했다. 박재철 지도교사와 이미연·김동진 부부 지도강사의 정성어린 지도와 학생·학부모의 향학열이 더하면서 4개월 만에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여기에 무을면사무소, 무을농협, (주)엘지디스플레이, 무을중 총동창회, 학교운영회 등 자치단체와 지역사회단체, 학부모회, 기업 등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면서 창단 4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신화를 일궈냈다.
 대회 시상식에서 강삼식 의성군 댄스스포츠 연합회회장은 “무을중 팀은 부모 자식 간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오늘날의 가정에 댄스스포츠를 통하여 부모와 자식 간의 의사소통과 가족관계를 회복시키는 좋은 본보기”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광주 교장은 “면 소재지의 작은 학교지만 지역사회와 교육 구성원의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결실을 일궈 냈다”며 “수상을 거울삼아 예체능 뿐 아니라 학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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