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고등학교 유도부가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에 수위의 입상 실적을 올리며 침체된 지역 학교체육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997년 3월 창단 이래 15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는 도개고 유도부는 지난 8월, 열린 2012년 세계유소년 선수권대회에서 1학년 조리해 선수가 대회 1위에 오르며 모교와 지역체육의 명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열린 청풍기 유도대회 2·3위를 비롯해 2012년 하계 전국 중고연맹전 3위, 추계 전국 중고 연맹전 전국대회 1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2위 등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도개고 유도부가 농촌학교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조영옥 이사장과 동문회의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 2001년 4월 국제시합규격을 갖춘 120평의 도개중·고 유도장이 건립되었으며, 2003년 6월에 유도부 전용숙소 ‘충효관’이 지상 3층으로 건립돼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등부 30명, 중등부 9명으로 구성된 유도부는 창단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 상위 입상을 이어가고 있다.. 2004년 홍콩국제학생대회 1위, 2008년 홍콩국제학생대회 2위, 2011년 코리아컵 3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등 발전을 거듭함은 물론 교기인 유도를 통해 심신을 수련함으로써 전인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창원 교장은 “선수들의 구슬땀이 구미시는 물론 경북 유도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교기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