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아이들의 손을 따뜻한 당신의 손으로 감싸주세요.”
‘엄마와 단둘이 옛날 흙집에 살고 있는 주은이(가명). 주은이네 겨울나기는 너무나 고단하다. 연탄이 있어도 보일러가 고장 나 올 봄부터 그대로 방치돼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버텨주던 흙집도 이제는 무너지고 있어 문틈사이로 칼바람이 방안으로 냉기를 몰고 와 벌써부터 겨울나기에 걱정이 가득하다. 주은이는 겹겹이 껴입은 옷에 이불을 덥고 눈을 붙여 봐도 추위와 씨름하느라 밤새 새우잠을 자기 일 수다.‘ -경북 의성군 ○○면 사례 내용 중…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조손가정, 소년가장 등 어려운 형편 때문에 추 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을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경북 지역의 빈곤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2년 에너지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너지나눔’은 경북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경북 지역의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난방용품, 난방기구 수리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개인, 단체 및 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054-458-9779)로 문의할 수 있다.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장은 “겨울철이면 더욱 외롭고 쓸쓸해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관심을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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