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런던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육상연맹(회장 김락환, 본지 회장) 소속 선수들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에서 대한민국이 12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 출전, 메달을 획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육상연맹 소속 선수는 전민재, 김규대 선수로, 전민재 선수는 육상연맹장에게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선수로 육상 100m,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의미를 더 했다. 당초, 전 선수는 올림픽 출전 규정에 못 미치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김락환 회장이 평소 훈련 할 때 사생결단식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 적극 추천, 출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런던 올림픽을 통해 확실한 지원과 믿음만 있으면 장애인체육도 몇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는 김락환 대한장애인체육회 육상연맹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 첫 단추로 경북장애인체육회 산하 경기연맹장(9명)들을 선임해 장애인선수들이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런던 장애인올림픽에 출전,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인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지도자들을 지난 19일 이명박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춘배 선수단장, 김락환 대한장애인체육회 육상연맹회장, 지도자 및 선수, 장애인올림픽 후원기업 대표 및 홍보대사,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장애인올림픽에 기여했던 주요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지석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수단 성과 보고, 런던 장애인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선수 등 소감 발표, 축하공연, 홍보대사 축하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여러 조건이 있겠지만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중요하며 배려하는 마음, 편견을 갖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러분들은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그럴 자격이 있으며 사회는 대우를 해야 하고, 항상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은 털어버리고 세상 사는데 당당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최예진 선수가 경기에서 사용했던 공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전민재 선수가 대회 마스코트인 맨더빌 인형을 김윤옥 여사에게 선물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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