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 전 직원 동참
“봉사하면서 인생 가치관 바뀌어…”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 되도록 최선
2012년 10월 16일(화) 13:13 [경북중부신문]
↑↑ 오영춘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장
ⓒ 중부신문
◆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사회사업의 실시배경과 사업 규모가 궁금합니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의 나눔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북지역본부는 사회 각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시각장애인 시설인 포항 우리공동체와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봉사활동 및 20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매월 1000만원 가량의 후원금으로 5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 지원 프로그램 ‘드림 투게더’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모금액은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1200만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유의 명절인 설, 추석 등을 맞아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주택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 부터는 어려운 농촌지역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김천 계령면, 경주 현곡면과 1사1촌 행사를 매년 실시하는 등 경북 전 지역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 본부장님께서는 구미를 비롯한 도내 시군 자치단체에 소재한 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봉사를 하시면서 생긴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작년 1월에 처음 부임해서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독거노인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엔 제 개인만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제 주변사람들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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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 부모가정 아이들과 경북 각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하게 되었고,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금오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사초청 릴레이 봉사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북지역본부 소속 전 지점 대리점 직원들도 각자 스스로 봉사활동에 관심도가 높아졌고 참여도 또한 점점 높아져가고 있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 최근 기업들이 사회사업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의 공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구해야 될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기업들은 이윤추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사회나 국가 경제 발전과 경제 사회의 구조를 규정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활동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위치가 커지고 그만큼 기업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기업에서는 경제적인 책임으로, 이윤 극대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자선적인 책임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교육 분야 등에 관심을 갖고 균형 있는 사회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올바른 기업경영 방침을 통해 윤리적·도덕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을 대표는 브랜드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합니다.
우선 저희 현대자동차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확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사회에 있어 기업은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1차적 기능에 머물러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고객의 생각을 읽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능동적인 경영 자세가 시장에서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제품만 파는 그런 회사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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