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예결위, 당초 예산안 보다 0.63% 삭감
윤종호 위원장 "양 상임위 예비심사 최대한 존중"
2012년 12월 18일(화) 15:5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의회가 2013년도 구미시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당초 요구액인 1조470억원에서 0.63% 삭감한 1조4백3억9천9백73만원으로 확정했다.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집행부가 요구한 1조470억원 중 총 125건 66억92만7천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예결위가 삭감한 내역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121건 62억1천8백92만7천원, 특별회계 4건 3억8천2백만원 등이다.
예결위는 문화예술담당관실 소관인 금오지 물.빛 멀티미디어 공연, 구미국제음악제, 도로과 소관 도로굴착 원상복구 예산 등 34건에 대해 전액 삭감했고 91건에 대해 부분 삭감했다.
이번 예산 심사와 관련, 윤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양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이견이 있는 부분은 다수 의원들의 뜻에 따라 심도있게 심사 조정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으로 “노동복지과의 경우 노사화합과 근로자를 위한 정책들이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공감을 얻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으며 매년 예산심사 시 거론되는 부분으로 시책전반에 대해 재점검이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금오산 올레길 건강 걷기대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 등은 행사의 목적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하기 보다는 해당부서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은 분점의 확장 설치보다는 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며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대해 나가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 위원장은 “읍면동 축제 및 행사비용은 타 읍면동과 형평성 유지를 위해 읍면동 별로 인구대비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구미시 예산 심사와 관련, 특정 부서의 상당수 예산이 전액 삭감 또는 일부 삭감된 것은 집행부와 구미시의회 의원들간의 소통 부재도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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