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1백여만표 차 이상을 벌이며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으로써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부녀가 모두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게 된 것이다.
박 당선자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북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앞서 실시된 각종 선거에서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구미시의 투표율이 절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은 눈여겨 볼 대목임이 분명하다.
구미시는 이번 대선에서 78.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17대 대선 투표율인 61.5% 보다 무려 17.05나 높아진 것이며 경북 평균 투표율인 78.2% 보다도 높다.
특히, 박 당선자는 득표율에 있어서도 80.34%를 기록하는 등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구미시민이 하나로 뭉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부분은 평소, 구미시민 전체 중 20% 미만만이 지역 토박이고 나머지 80% 이상이 외지인라는 부분에서 볼 때도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대부분의 구미시민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기에 충분한 것이다.
구미시는 이번 대선을 제외하고 앞서 실시한 대선과 총선에서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투표율이 극히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대가 낮다는 것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이번 대선을 앞두고도 낮은 투표율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물론, 행정기관인 구미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로 전국 평균(75.8%)을 상회하는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북도 관내 23개 시·군 중에서도 열 번째 해당하는 투표율을 기록해 구미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구미시민들이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은 오늘 날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함께 현재 구미공단이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 극복과 4공단 확장단지, 5공단 조성 등의 조속한 추진이 확실하게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당선자를 위해 구미시민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이제, 박근혜 당선자가 구미시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하는가 하는 것에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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