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0년 기준 1인당 GRDP 53,817달러
전년도 대비 25.2% 증가, 경북평균 2배 이상
2013년 01월 02일(수) 15:41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의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2010년 기준, 5만3,817달러(6,222만 6천원)로 전년 기준 4만2,981달러 보다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은 일정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한 것으로 개별지역의 소득 수준을 가장 잘 나타내는 통계지표이다.
구미시의 1인당 GRDP는 경북도 평균인 2만4,937달러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실적으로 2위인 울진군(30,867달러), 3위인 포항시(29,403달러)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구미시가 명실공히 경북도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을 책임지는 경제도시임을 증명한다.
12월 24일 통계청과 경북도 발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구미시의 지역내총생산은 25조 2,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 2,839억원(15%) 증가했고 이는 경북도 전체 지역내총생산(78조 3,135억원) 증가액 9조원 중 36.1%가 구미시의 생산증가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지역내총생산의 주요 증가 요인은 경기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제조업의 생산 증가와 4대강 사업에 따른 건설업의 생산증가로 구미시를 비롯한 관련 시군의 생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제조업의 생산증가로 광업·제조업의 생산이 전년에 비해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서비스업 및 SOC(사회간접자본)산업도 각각 10.9%, 8.1%의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구성비는 광업·제조업이 81.2%, 기타서비스업이 14.9% 등으로 나타나 경제도시 구미의 특성이 반영된 수치를 보였다.
한편, 박종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에 발표된 2010년 기준 경북도 시군 단위 GRDP는 도내 각 시군이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투자기업 유치,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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