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블루베리 재배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지역 농업경영인이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은 옥성면의 강금석 옥성원예 대표로 18년전 경기도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인 옥성으로 귀농,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인 화훼 육종 기술을 접목한 국화재배로 승부수를 띄었고 지금은 타 농민들의 부러움을 살만큼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강 대표가 국화를 재배할 초창기만 해도 지역내 화훼농가수가 적어 출하시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이제는 좋은 제품을 생산만 해 놓으면 일주일에 3번씩 출하차량이 농장까지 직접 와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출하에 있어서는 걱정이 전혀 없다고 한다.
강 대표는 1천200여평에 달하는 국화재배농장에서 1년에 3번 생산해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수출하고 있는데 탁월한 재배기술로 생산된 국화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 대표는 7년전부터 블루베리 재배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강 대표는 우리나라보다 재배기술이 앞선 일본을 통해 시장성, 장기성, 저장성 등이 뛰어난 묘목을 구해 지금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했고 그 결과 역시, 강 대표가 예상했던 것처럼 확실한 소득을 보장해 주고 있다고 한다.
비록, 초기 투자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당도 및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묘목을 2천여평에 달라는 농지에 식재함으로써 출하시기 등을 조절, 타 블루베리 농가에 비해 월등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귀뜸했다.
강 대표가 추구하는 부농의 꿈을 한발자국 앞당기는데 낙동강 리모델링 사업도 한몫했다.
강 대표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그 동안 옥성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농지들을 한 곳에 모아 7천여평에 달하는 농지를 확보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관리측면에서도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강 대표는 농지에 일년 농가만 가능한 벼 재배보다는 2모작 가능한 농작물을 재배해 더 많은 소득을 계획하고 있다. 즉, 벼 보다는 수확시기가 빠른 우리밀을 재배, 수확한 후 콩이나 기타 작물을 재배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강 대표는 현재,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모든 농기계를 구입할 수 없는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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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가 국화 및 블루베리 재배, 2모작을 통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묵묵히 돕고 있는 부인 최현숙씨와 85세 된 노모가 있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연일 힘든 농사일로 지칠 때 삶의 목표가 되는 1남 2녀 자녀들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강금석 대표는 국화재배에 있어 앞선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2006년 전국 새농민상, 2007년 경북도 농업경영인대상, 2008년 전국 으뜸농산물품평회 화훼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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