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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구미로 변모 `적기'
박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이후 방문객 급증
관광자원 활용 및 먹거리 개발 절실
2013년 01월 29일(화) 15:35 [경북중부신문]
 

↑↑ 민족중흥과 개관이후 박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 중부신문
 최근 들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맞물려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구미시는 그 동안 금오산을 비롯해 신라 불교의 발상지인 도리사, 천생산성, 옥성 휴양림 및 승마장 등 많은 관광자원이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치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외지인 대부분은 구미시를 공단도시로 인식하고 있고 구미를 방문한다고 해도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한 두 곳만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해도 이설이 없다.
 그러나 최근, 박정희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지난 15일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하면서 박정희대통령 생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2월 대선전만 해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평일과 주말 포함 1일 평균 1천5백20여명이었던 것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일일 평균 1천8백50여명으로 증가했고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이후 일일 평균 2천500여명 이상이 생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부산, 인천,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가족 단위 또는 단체로 버스를 이용해 생가를 방문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주말을 맞아 부산에서 버스를 단체 관람을 왔다는 김모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부산지역에서는 아버지 고향인 구미 상모동 생가와 어머니 고향인 옥천을 투어하는 여행상품이 인기 있고 또, 관심이 있어 이번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고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이 개관함으로써 외지인들을 구미로 불러들일 수 있는 호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제는 이 같은 호기를 맞아 공단도시 구미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 구미시로 변모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도 발굴해야 한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먹거리 발굴 없이는 결국,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5일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은 총사업비 58억5천만원을 투입, 부지 2,328㎡, 연면적 1,207㎡ 규모(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로 전시실 3개소(290㎡)와 돔영상실(227㎡), 기념품판매소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박대통령 재임시 사용했던 각종 유품과 세계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 50여점 및 주요업적과 사진기록을 전시한 ‘대통령의 향기실’, 대통령의 모습과 주요기록을 디지털영상물로 재현한 ‘대통령의 발자취실’, 대통령 휘호와 어록을 그래픽화 하고 시민들의 얼굴로 대통령 상반신을 이미지화한 포토월이 설치된 ‘기획전시실’로 각각 구성돼 있다. 돔영상관은 지름 15m, 높이 10m의 돔스크린으로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대통령의 일대기와 대한민국 발전사를 주제로 한 12분 분량의 영상물이 상영된다.
 특히, 돔영상관은 아시아 최초 220도 하이퍼돔으로 설계되어 일반돔 보다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생생한 영상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한편, 구미시민들은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을 계기로 많은 방문객들이 구미를 찾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도시 구미시로 발돋음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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