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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이전…김천 성장동력이 움직인다
김천2일반산업단지 건설 가시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 탄력
2013년 02월 19일(화) 16:3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천이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혁신도시 공정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혁신도시가 완료되면 김천이 신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 확실시 된다.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 파급효과는 약 1조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올해는 김천2일반단지가 건설이 가시권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1천 980억원을 투입해 43만평(142만4천㎡) 규모로 추진 중인 김천2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토지보상률이 92%를 넘어섰으며, 올 상반기 착공해 2015년 준공될 전망이다.
 2015년부터는 83만평( 270만㎡) 부지에 김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억대농이 2010년 570호, 2011년 780호, 2012년말 현재 800호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 김천시가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다.
 여기에다 김천시는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45억 8천만원을 상환키로 해 올해 하반기가 되면 지방채가 전혀 없게 된다. 재정건전성에서 타 도시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을 만나 김천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입주가 잇달아 계획되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금년에 9개의 이전 공공기관 신청사가 준공되고, 5월 입주 예정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시작으로 기상청기상통신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4개 기관이 혁신도시에 입주합니다.
 이렇게 이전기관의 신사옥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7천525세대에 대한 부지매각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보금자리 주택 660세대가 분양을 시작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현재 민간분양 642세대가 분양 중에 있고, 2월 중 1,415세대가 분양예정입니다.
 지난 년말까지 아파트 6개소에 4,240세대가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10월부터 준공되고 차례 차례 입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분양이 완료된 단독주택 1,223세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5,060명이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반시설 공급은 상수도는 2월중 공급예정이며, 하수도는 상수도 공급 즉시 처리토록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는 영남에너지에서 3월 말까지 공급 가능토록 조치를 했고 전기는 사용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한전 김천지사에서 즉시공급 가능한 상태입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 직원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의하여 이전 시기에 맞게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건립하게 됩니다.
 2014년 3월 남면유치원, 2014년 9월 남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9월에는 용전중학교, 2015년 3월에는 남면고등학교가 개교하게 됩니다.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방안과 경제적인 파급효과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김천혁신도시 내에‘비즈니스 센터(부지 6,600㎡, 지하1층, 지상 6층)’를 건립합니다. 부지매입비 31억원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을 2012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했으며, 건축비 200억을 2013년 예산에 계상해 올해부터 건립을 추진하게 됩니다.
 비즈니스 센터는 산·학·연 클러스터에 맞춤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핵심시설입니다. 이 비즈니스 센터를 활용해서 이전 공공기관의 산하기관과 연관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 시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및 연관업체와 직원채용 MOU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한국전력기술, 김천대학, 김천과학대학이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김천혁신도시의 경제 파급효과는 약 1조원 정도로 전망됩니다. 이전기관 업무방문객만 연 45만명에 215억원의 부가가치창출이 예상되고, 지방세수도 100억원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중부신문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분양에 이어 김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계시는데.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을 발판삼아 올해는 김천2일반산업지 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1천980억원을 투입해 142만4천㎡(43만평)규모로 추진 중인 김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이 김천시가 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분수령으로 보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토지보상에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92%를 넘어섰으며, 올 상반기에 착공해서 2015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일반산업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는 2015년부터는 270만㎡(83만평) 부지에 김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우리시가 이처럼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편리한 교통접근성과 혁신도시와 연계한 기업 인프라, 저렴한 분양가의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와 KTX역이 5㎞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국도 3호선과 연접하면서 국도 4호선, 59호선과는 4㎞ 지점에 위치해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3.3㎡당 45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저렴한 분양가는 1일반산업단지 조성 때와 같은‘시 직영개발방식’을 채택한 결과로 기업유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김천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요?
 △2011년 4월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가 2016년 착수사업으로 확정되었고,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가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두 철도 노선은 국토의 남북과 동서를 연결하는 전국 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가장 중심축입니다. 그리고 KTX 김천(구미)역의 연계 활용도 측면에서 김천∼진주간 철도는 건설시기를 더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의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13일, 노선이 통과하는 김천, 성주, 고령, 합천, 의령 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김천시청에서 조기착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공동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중부·남부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여주∼충주∼상주∼김천∼성주∼진주(거제)까지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어 국토 내륙지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총사업비 6조8천억원이 소요되는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이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2015년 이전, 조기에 착공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농촌지역이 살아나야 지역 전체가 발전한다는 소신으로 농정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농업 농촌을 발전시킬 계획이십니까?
 △농업과 농촌이 살아야 지역 전체가 발전한다는 슬로건 아래 매년 시예산의 30%이상을 농업농촌에 투자해 농업기반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 영농기술 혁신,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민선 5기 역점시책으로 억대농업인 육성과 활기차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농업소득 7천만원 이상 1천여 농가를 억대농 대상자로 선정해 억대농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품목별 전담 지도사 지정, 영농기술지도, 경영상담과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억대농이 2010년 570호, 2011년 780호, 2012년말 현재 800호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돌아오는 농촌, 젊은 농사꾼이 많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09년에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해서 귀농인턴 및 귀농정착, 농업창업자금, 농가주택구입자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 귀농자 지원조례 제정 후 400여가구에 1천여명이 귀농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천시가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를 표방하면서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입니다. 어떤 사업들입니까?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 자원과 직지사를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1천1백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다양한 휴양문화체험관, 한옥마을, 친환경 휴식기능을 접목한 특화된 관광체험공간으로 조성됩니다.

ⓒ 중부신문
 그리고 2014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숲속의 집, 힐하우스, 숲속휴양관은 완료되었고 숲 생태 체험장, 관찰로, 물놀이장 등 부대시설 공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증산면 대가천 무흘구곡을 문화, 생태 경관보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경관가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새로운 트랜드가 된 캠핑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증산 수도계곡에 캠핑장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댐으로 건설된 부항댐과 댐 하류에 2만1천㎡ 규모로 조성될 산내들 생태문화공원에는 수변휴양시설과 생태체험시설 등을 조성해서 직지사?시내∼지례·부항∼대덕·증산을 연결하는 관광휴양 거점지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시장님께서는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금년에는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금년에 80여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경비보조 및 교육시설 확충에 30여억원을 투자해 학력향상 프로그램, 영어교육환경개선 등을 통해 학생 교육력을 제고시키고, 교육시설 현대화로 학습편익 및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것입니다.
 또한, 인조잔디 운동장조성사업은 김천대, 김천과학대, 김천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중앙중학교 등에 많은 예산을 들여 사업이 완료되었고 올해는 성의고등학교에 8억 5천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육성 위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92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이에 대한 이자로 매년 120명에게 2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지금까지 총 480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시예산 10억원을 인재양성재단에 출연해서 미래인재육성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올해 안으로 지방채 전액을 상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천시는 지방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3년 ‘지방채 제로’를 선언하고 남아있는 지방채를 상환키로 했습니다. 2010년 6월말 2백 24억 5천만원이던 지방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해 현재는 지방채 잔액이 45억 8천 6백만원으로 급감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방채가 제로가 될 것입니다.
 지방채 상환을 위해 김천시는 예산을 절감하는 고통을 감내했습니다. 행사축제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사회단체보조금도 예산부서에서 일괄 책정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별하고, 신규 공무원 충원 최소화,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 부서별 경상경비 절감 등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긴축재정으로 마련한 재원을 지방채 상환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2013 지방채 전액 상환 예정, 재정건전성 강화
5/10∼5/13 경북도민체전 김천 전역에서


ⓒ 중부신문
 ▲올해는 경북도민체전이 김천에서 열리게 됩니다. 도민체전에 대한 홍보 좀 부탁드립니다.
 △제 51회 경북도민체전이 김천에서 5월 9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립니다.
 ‘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대회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의 경기가 김천시 전역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경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대회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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