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특수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언어 치료, 체험활동 등 학부모 부담 덜어 줘
2013년 01월 08일(화) 16:2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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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학기 중,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사후 관리에 해당 학교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청이 이들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Fun! Fun! 겨울무지개학교, 더불어 함께(학부모 연수), 맞춤형 언어 치료’등 3개 과정을 이달 7∼18일까지 10일간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Fun! Fun! 겨울무지개학교’는 7일부터 2주간,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9명을 대상으로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즐거운 요리시간과 다양한 신체활동 및 탐구활동, 현장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더불어 함께, 학부모 연수’는 겨울무지개학교와 같은 기간에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도예, 포크아트, 퀼트 등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과 미술치료 박사가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어치료를 요구하는 장애학생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4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을 대상으로 센터 언어치료사 2명이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언어 치료 지원을 제공한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정세원 센터장은 “특수 학생들의 경우, 학기를 마치면 집안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학부모에게는 자기를 돌아보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방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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