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학생의 기초 학력을 단단하게 하는 일과 참된 인성을 길러주는 것이 공교육의 본질적인 역할입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21일 구미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북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 교육감은 “지난 한 해 동안 경북교육은 여러분들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으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며 “어려운 과정에서도 함께 해 준 지역 언론과 교육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 교육감은 “2013년은 학생의 기초 학력을 단단하게 하는 일과 참된 인성을 길러주는 것은 공교육의 본질적인 2 가지 임무”라고 강조 했다.
먼저,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부진 요인에 대한 진단-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155명의 학습 코칭단이 포항, 구미, 경산, 안동의 4개 권역별 학습 클리닉센터에서 정서·행동 발달 장애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부진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3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기 중 방과후학교와 방학 중 보충수업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력향상을 꾀하는 한편, 선생님들의 좋은 수업을 위한 컨설팅 장학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컨설턴트를 확보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학생 인성 교육 강화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어, 도덕, 사회 등 교과 연계 프로젝터형 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학교 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도모하고,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상담기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 밖에 △지역 초·중등 교원의 정주의식 제고 △고교 학력향상을 위한 방안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원 강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건의됐다.
이 교육감은 “구미는 포항과 함께 경북교육의 구심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지역 교육청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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