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남·녀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3일간의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한국팀인 두산(남)과 Wonderfull 삼척(여)이 우승을 차지하며 7일 폐막했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Wonderfull 삼척은 지난 2004년 첫 대회 우승 이후 9년만에 최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대회 결과, 두산의 나승도 선수와 Wonderfull 삼척의 우선희 선수가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두산의 사령탑 윤경신 감독은 감독 대뷔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번 대회에는 두산의 임덕준 선수, 웰컴론코로사의 남성욱, 남성철, 정태민 선수 등 구미 출신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향에서 화려한 기술을 뽐내기도 했으며 특히, 임덕준 선수가 Best 7로 선정돼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 4일 남유진 구미시장, 정형균 동아시아핸드볼연맹 회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구자근, 이태식 경북도의원, 김정곤 구미시의원, 변주수 구미시핸드볼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정형균 동아시아핸드볼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중국, 일본, 한국 3개국의 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되길 기대하며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순회하며 아시아 최강을 다투는 권위있는 대회로 지역적, 문화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핸드볼 활성화에 기여해 온 뜻 깊은 대회인 만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남자부 1위는 두산, 2위는 웰컴론코로사, 3위는 다이도 스틸(일)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Wonderfull 삼척, 2위는 인천시체육회, 3위는 오므론(일)이 각각 차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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