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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배터리 전문업체 (주)델코 경북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은상 수상
후발 주자이면서 세계 자동차 회사에 제품 공급
2005년 01월 10일(월) 04:5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세계가 인정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차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인 (주)델코(대표이사 권혁수)가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사용자부문에서 영예의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델코는 “신노사관계” 구축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적기 타결하여 기업현장의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했으며 근로조건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복지 증진, 근로자 사기진작, 경영혁신, 수출증대, 노사분규 및 산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종업원 400여명의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속에서도 강한 기업으로 인식되어왔다. 이의 연장선에서 원만한 노사관계와 근로자 복지증진에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 이번 산업평화대상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85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델코는 업계에서는 후발주자로 세계시장에서 선발주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장점유율도 맞먹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델파이 오토모티브 시스템과 합작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수출과 내수를 겸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 기아, GM대우는 물론 일본과 북미, 유럽 등의 자동차 선진국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03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년 생산이 6백만대에 달하는 델코의 생산능력은 수년내에 1천만대 수준으로 체계를 확충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 “내실이 탄탄한 기업”, “고객의 신뢰로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제품의 종합 배터리 메이커로서의 위상정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별화 된 배터리는 칼슘 MF 배터리(maintenance free). 지난 87년 생산을 개시한 뒤 도요타, 혼다, 닛산, 스즈키 등 일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와 용품점, 타이어 체인 등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는 사용 중 자기 방전이 거의 없어 별도의 액보충이 필요없는 완전 무보수 배터리로 경제성을 도모한 최첨단 제품이고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검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불량률 ‘0’PPM 인증서를 받을 정도로 품질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의 제품 기술력은 지난 92년 중국에너지협회와 국제배터리재료협회가 중국 텐진에서 개최한 “텐진 국제파워소스 심포지엄 및 트레이드 쇼”에서 전 세계배터리 업체들을 제치고 가장 우수한 업체로 선정된 점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레저차량용 배터리 ‘야호’, 카오디오 전용배터리 ‘하이카’ 등 끊임없는 신제품을 개발해 특화 및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배터리에서 범위를 넓혀 산업용, 통신용, 기계장치용, 선박용, 농기계용 등 특수배터리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품질을 개선시켜나가는 과정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84년 통상산업부 선정, 첨단 산업 제품 생산업체로 지정된 델코는 95년 시스템 경영관련 ISO 9001획득, 96년 환경 관련 ISO 14001획득, 97년 품질 관련 QS 9000 획득 등 연구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회사의 경영방침도 “원칙과 책임이 있는 회사”, “긍지와 조화가 있는 회사”, “전문성과 개혁이 있는 회사”로 정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비젼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안현근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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