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단계백일장이 지난 19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인배) 주관으로 열린 단계백일장은 지난 1984년부터 개최, 사육신 중 이 고장 출신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활동 의욕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구미를 대표하는 수준 높고 폭 넓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7개교에서 초등학생 1천43명, 중학생 363명, 고등학생 730명 등 총 2천136명의 학생이 참가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등 부문별로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백일장에서 고등학생의 참가율이 2012년(347명)에 비해 배 이상 높아 단계백일장에 대한 지역학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회에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입상자를 선발하여 5월말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중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입상자에 대한 작품집을 발간하여 입상자 및 관내 학교·기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의식행사에서 김인배 회장은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단계백일장의 위상에 걸맞도록 한 차원 높은 자세와 실력을 발휘하여 휼륭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윤정길 구미부시장과 황태주 구미교육장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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