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6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5일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191종의 도서 중 전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기 위해 19명의 운영위원이 열띤 토론을 펼친 결과, 예년과 달리 6권의 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6권의 후보도서는 한글 창제의 의의를 되살린 역사동화 ‘초정리 편지’(배유안 작), 인문학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청소년 인문학 강연집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김경집외 작), 작가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작), 인문학을 광고하는 저자가 자신에게 깨달음을 준 책들을 소개하는 ‘책은 도끼다’(박웅현 작), 선인들의 지혜로운 글들을 오늘날에 맞게 재구성한 고전독서 에세이 ‘책 읽는 소리’(정민 작), 종교를 뛰어 넘어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작) 이다.
후보로 선정된 6권은 오는 3월 25일부터 10일간 시민투표(인터넷, 스티커, 투표지 등)를 거치게 된다.
구미시 관내학교와 시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왕산기념관 등 다중 집합 장소에 포스터와 투표지를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청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 종료 후 2차 운영위원회의가 개최되며 시민들이 후보도서에 투표한 인기순위도 함께 고려하여 최종 한권이 선정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