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전국에서 244명 참가
전국 최고 국악경연대회로 확실한 자리매김
무용 일반부 조명호씨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2013년 05월 28일(화) 14:53 [경북중부신문]
↑↑ 대상을 수상한 조명호씨(우)와 윤정길 구미부시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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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가 배출한 판소리 동편제 거목인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적인 업적과 사상을 기리는 ‘제13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이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선산문화회관, 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고등부로 나뉘어 판소리, 관악, 현악, 무용 4개 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일반부 종합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이, 종합최우수상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고등부 종합대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등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타 대회와 달리 이 대회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고 고수 및 장단 초청비용을 추최측에서 부담하며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경우 심사를 회피하도록 하는 ‘심사회피제’와 경연 종료와 함께 점수가 공개되는 ‘경연정보시스템’ 도입으로 다른 어떤 대회보다 공정하고 신뢰가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4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틀간의 경연을 마무리하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본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예술대학교 하주화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술은 기량 뿐 아니라 덕이 있어야 남을 감흥시킬 수 있기에 참가자 모두 결과와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기량과 함께 덕을 쌓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연결과 무용부문에 출전한 무산살풀이춤전수소의 조명호씨가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현악부문에 출전한 한양대학교대학원 성한여름이 일반부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관악부문에 출전한 경북대학교 허강일씨가 일반부 종합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현악부문에 출전한 국립국악고등학교 윤소현양이 고등부 종합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안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구미가 배출한 명창 박록주 선생의 뜻을 기리며 한국 국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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