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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근로자 주머니, 반갑쟎다"
설 상여금 전년 비해 감소
2005년 01월 17일(월) 04:30 [경북중부신문]
 
평균 휴무 일수는 4일

 올해 설날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그리 풍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비해 상여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경북전역 회원사 100인이상 사업장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날휴무실시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부기업을 제외하고는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전년도 85.7%에서 83.2%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통비 및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도 일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상여금 미지급 업체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에 비해 경제불안 및 내수경기 침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당수 기업들은 유가불안, 달러화 약세 등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경기침체는 다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설날 휴무 일수는 평균 4.1일로 조사됐다. 설 휴무는 지난해 4.3일보다 0.2일이 감소한 수준이지만 연월차 대체 및 토요일 대체근무로 휴무를 실시할 기업을 감안하면 비슷한 휴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정공휴일을 초과하지 않고 쉬는 기업이 전체의 49.3%로 삼성, LG를 비롯한 대부분 300인 이상 기업이 3~4일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우계열 일부기업과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은 재고확보 및 년월차 대체로 5~6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간 휴무기업은 49.3%, 4일 42.6%, 5일 3.7%, 6일 4.4% 순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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