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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교육감 구미초등학교 방문
김락환 동창회장과 발전방향 간담회
2013년 06월 05일(수) 15:5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달 28일 모교 교장실에서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과 노후 교사의 보수 및 학교 발전 방향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락환 총동창회장과 김태진 구미초 교장, 동창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준공 50년 이상의 노후 시설물의 보강공사와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30여분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김락환 총동창회장은 “구미초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교이자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한국 근현대사 발전과 괘를 함께 해 왔다”며 “과거 2천여명에 이르던 모교가 오늘에 이르러 도심 공동화의 여파로 폐교의 위기에 처한 사실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구미초 주변의 슬럼화 된 주택가를 정비하는 재개발 사업이 괘도에 오르면서 취학 학생수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노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모교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감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영우 교육감은 “구미초는 박정희 대통령과 김관용 도지사의 모교이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인재 양성의 보고(寶庫)”라며 “교정 곳곳에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많은 사료가 있는 것을 보았다. 이를 잘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무 부처와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교정을 둘러보던 중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식수가 교정에 아직도 보존돼 있다”는 사실을 들은 이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을 하기도 하지만, 과거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이를 계승할 의무도 있다”며 “동창회의 모교발전에 대한 고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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