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등 주요 현안 설명
경북도 국장·도의원은 참석, ‘누구에게 설명하나’
2013년 05월 14일(화) 16:10 [경북중부신문]
↑↑ 지난 9일 열린 간담회에 구미시의원 1/3이 불참, 빈축을 사고 있다.
ⓒ 중부신문
구미시의회 의원들 중 일부가 지역의 주요한 현안을 다루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임에도 불구하고 불참하는 등 무관심으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본회의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시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안)을 비롯해 구미시 2013년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계획, 서울 구미학숙 건립,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사업 추진현황,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계획, 제51회 도민체전 개최 및 우승을 향한 전력상승 추진, 2013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종목별 경기,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 등 중요 안건이 논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의원 23명 중 15명의 의원만이 참석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사업 추진현황은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이 직접, 참석해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추진 사업비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시의원들이 불참한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역 도의원인 윤창욱, 이태식 의원은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지역 현안임을 인식, 참석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 시의원들의 참석이 저조한 것은 비단 이번에 국한되는 문제만이 아니다.
제6대 후반기 들어 의장단은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각종 안건들에 대해 논의하기로 방침을 정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들어 1여년이 다되어 가고 있지만 그 동안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는 의원은 거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
물론,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행사 및 기타 민원이 있을 경우 피치 못해 불참할 수 있지만 사전에 시간을 두고 간담회 일정을 공지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금만 조정하면 충분히 참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의 경우는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다루고 또, 경북도 관계자 및 경북도의원도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1/3인 가량의 시의원들이 불참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각 지역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고 한다면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다루는 간담회만이라도 참석해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시민들은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은 임춘구 의장을 비롯해 김정곤, 김재상, 권기만, 강승수, 이명희, 박주연, 김정미, 김상조, 김태근, 김수민, 김성현, 정하영, 이수태, 박교상 의원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