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회가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지역 기관단체장, 불교 신행단체 회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경내에서 열렸다.
해동최초가람 태조산 성지 도리사(주지 묘장 스님)에서 열린 이날 봉축 법회에는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법등 도리사 회주스님(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락환 중부신문 회장, 지역 출신 시·도의원 등 각계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알리고, 구미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묘장 주지 스님은 축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를 회복하여 자비를 실천하도록 중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아끼고 사랑하며, 대립의 관계에서 벗어나 사랑과 연민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봉축 법문에서 법등 회주스님은 “부처님은 진흙 속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 세상에 밝은 빛을 주셨다”며 “모든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자비와 광명을 연등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신행자 10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행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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