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도리사 문화사업단(단장 정호일)의 제1차 회의가 지난 24일 도리사 경내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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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과 전문위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첫 회의는 오는 9월7일 개최되는 ‘솔바람 음악회’의 홍보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묘장 주지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묘장 주지 스님은 “반야심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후, 세상의 진실과 마주하는 중생의 자세를 축약해서 집대성한 소중한 경전”이라며 “우리가 삶을 살면서 지녀할 가장 큰 덕목은 ‘공(空)’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지혜를 터득하는 수행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묘장 주지 스님은 “삶을 사는 동안 벌어지는 모든 결과는 누가 나에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라며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삶에 스스로 순응하고 이웃에 관용과 선행을 베푸는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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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일 단장은 “도리사문화사업단은 해동 최초의 가람이자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도리사의 위상 정립과 불교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됐다”며 “앞으로 역사,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리사를 만들도록 각계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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