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9월 25일 문공부 등록을 마친 본지가 같은 해 10월 6일 창간호를 발행하던 당시 구미 지역에는 5-7개에 이르는 지역언론이 난립했었다. 호황을 누리던 구미공단, 도내 1,2위를 다투는 시세, 지방자치 시대
2003년 09월 22일(월) 05:3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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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난의 지역언론사를 극복하고 구미지역에 본사를 둔 언론사로 명맥을 이은 것이 바로 경북중부신문이었다. 창간 이후 12년의 세월동안 홍통정론, 발로뛰는 현장취재를 기치로 내건 본지는 건전한 공동체 창달을 위해 사회발전에 장애가 되는 구조적인 모순을 집중 취재, 보도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의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의 운명과 함께 해 왔다.
특히 본지는 지역경제, 문화, 사회, 여성, 교육, 복지, 지역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를 함으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켜 왔다.
노사문제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윈-윈의 새로운 노사관계정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중앙이나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인센티브제 실현과 노사평화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도해 왔다.
지방의회와 관련 본지는 발전적인 지방자치제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확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의원들의 권익보호와 책임부여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 왔다.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인물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앞선 구미의 현실에 근거해 본지는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획기적인 계승작업과 이를 토대로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하게 취재역량을 발휘해 왔다.
공단 특성상 고급인력 유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절감하고,이를 위해서는 교육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교육단위간의 경쟁을 유도하거나 학부모와 학생, 교사등 학교가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을 통한 교육 분위기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고 보고 취재,보도에 무게를 두어 왔다.
특히 본지는 예민한 분야인 노사, 종교, 향락등에도 과감한 취재, 보도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켜 오기도 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동참의 일환으로 본지는 도.농통합 심포지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구미유치,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 노사간 갈등 해소 켐페인등 각종 행사를 주최하거나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앞장섬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을 해왔다.
문화체육행사로 중부신문 회장기 타기 씨름대회, 중부 카렌다 모델 선발대회, 프로레슬링 대회, 중부댄싱페스티발을 개최, 건전한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장애인 행사 주관사로 참여,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실천적 복지 운동에도 동참해왔다.
그러나 사회적 구조를 올바로 정립하는 데는 상당한 오해와 반감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릇된 진정등을 통해 고통을 겪기도했으며,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는데 따른 각계각층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압력을 받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본지는 홍통정론의 창간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한 고민과 고통을 감수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창간 12년을 맞이한 본지는 이러한 창간이념에 따라 도내 제2의 시세에 걸맞는 구미에 본사를 둔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으로서 끈끈하게 명맥을 이어나가는 정도언론의 길을 갈 것이다.
더군다나 본지는 비판과 대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언론관을 지향하는 가운데 21세기 정보, 지식사회에 부응하기 위해서 취재역량을 집중시켜 나 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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